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침묵의 시선 (문단 편집) == 여담 == 오펜하이머 감독이 2015년 8월 내한 당시 밝힌 바에 따르면, 우선 오펜하이머 감독은 피해자인 아디가 가해자를 직접 대면하는 것에 대해 아디의 신변이 매우 위험해질 것을 우려하여 반대했으나, 아디가 직접 찍은 장면(영화 후반부에 아디의 아버지가 본인의 집에서 여기가 어디냐며 공포에 빠지는 장면)과 함께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화해해야한다"며 오펜하이머 감독을 설득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선 350회 이상 상영되었고, 3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고 한다. 특히 첫 상영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가장 큰 극장에서 상영됐는데, 1500명 수용가능 크기인데 3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으며, 상영 후 특별 손님으로 아디가 직접 극장에 방문해 엄청난 환대를 받았다고 한다. 극 후반부에 등장하는 학살을 자행했던 가정(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아들 둘과 어머니만 지내는 가정)은 오펜하이머 감독과 3달 간 함께 지냈는데, 아버지가 생존 당시 학살에 관해 집필한 책을 바탕으로 오펜하이머 감독에게 극을 꾸며보자고 할 정도로 당시 학살을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영화에 나타나듯 피해자인 아디가 방문했을때 모른다로 돌변하는 태도에 오펜하이머 감독도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아들이 경찰을 불러 촬영진은 급하게 철수했다고 한다. 오펜하이머 감독은 이에 대해 "피해자인 아디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게 되면 그들이 살해한 그의 형도 자연스레 하나의 인격체였음을 깨닫게되어 자신들의 과거를 포장해온 모든 것이 무너질 것이기 때문."이라 밝혔다. 영화 촬영 후 아디에게 가해질 후폭풍을 우려해 오펜하이머 감독과 인권위원회는 아디를 사건지역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주하도록 도왔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오펜하이머 감독이 지내는 덴마크로 이민갈 계획까지 준비해 놓았다고 한다. 다행히 영화에 관하여 군부가 상영을 방해하긴 했으나, 아디에겐 어떠한 위협도 없었다고.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어두운 현대사를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엄청난 화제거리가 되었지만 과거 [[수하르토]] 독재정권과 연관된 세력들이 침목의 시선 상영을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서(심지어 깡패를 동원해서 협박하기까지 했다.) 상영을 막을려고 했기 때문에 상영이 여러차례에 걸쳐서 취소되는 등의 우여곡절이 있었다. 그렇지만 이러한 상영방해로 인해 영화가 더더욱 관심을 끌게 되었고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영화를 직접 관람할 정도가 되었다. 이 영화와 전작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일부에선 소재가 되는 1965년 인도네시아 학살사건에 대해 학교 역사수업 때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와 대안으로 교과서가 아닌 진실된 역사를 함께 가르치기도 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